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한종희 부회장 자녀 결혼식 피로연 심장마비 별세 빈소 발인 27일

by 원제로 2025. 3. 26.
반응형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한 한종희 부회장이 2025년 3월 25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한 부회장은 지난 3월 22일 딸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졌으며,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그는 1988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후 37년간 재직하며 TV 사업 부문을 세계 1위로 이끄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2021년에는 부회장으로 승진해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을 맡아 회사의 주요 사업을 총괄했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세 자녀가 있으며,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다. 발인은 3월 27일,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한종희 부회장의 생애와 업적

한종희 부회장은 1988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에 입사하며 본격적인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특히 TV 사업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2000년대 초반부터 삼성전자의 TV 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의 주도 아래 삼성전자는 19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QLED·마이크로 LED·8K 해상도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도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을 이끌었다.

 

그가 재직하는 동안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가전, TV 등 소비자 가전 사업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유지했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 추진하며 혁신을 이어갔다.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딸 결혼식 피로연 중 비보

한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3월 2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딸의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 중이었다. 행사 도중 갑자기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곧바로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으며, 한 부회장이 평소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건강이 악화된 것이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들은 한 부회장이 최근까지도 회사 업무에 몰두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 사진
삼성전자 부회장 한종희

유족 및 빈소 안내

한종희 부회장은 가족을 특히 소중히 여긴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세 자녀가 있으며, 딸의 결혼식이 있었던 만큼 가족들에게도 큰 충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많은 삼성 관계자들과 재계 인사들이 조문을 위해 찾고 있다. 발인은 3월 27일이며,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으로 정해졌다.

빈소 삼성 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2025년 3월 27일
장지 시안가족추모공원

 

삼성전자 내부와 재계의 반응

한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삼성전자 내부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그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의 수장으로서 사업 전략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기에 그의 부재는 회사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한 부회장은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개척에 앞장선 인물이었다”라며 “그의 리더십을 잃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라고 전했다.

 

재계에서도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삼성 고위 임원들은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경제계 주요 인사들도 조문을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한종희 부회장의 리더십과 삼성전자의 미래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TV·가전 사업의 성장을 이끌며 회사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그가 추진한 ‘디바이스경험(DX) 전략’은 삼성전자가 소비자 중심의 기술 혁신을 이루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그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지가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결론

한종희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는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한국 경제계에도 큰 손실로 다가오고 있다. 그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TV 시장 1위를 19년간 유지하게 만든 주역이자, 소비자 가전 사업을 혁신적으로 이끌어온 리더였다.

 

딸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비극적인 순간을 맞이한 그의 별세 소식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의 빈소에는 많은 조문객들이 찾아 애도를 표하고 있으며, 발인은 3월 27일 예정되어 있다.

 

그가 남긴 업적과 리더십은 삼성전자와 한국 산업계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반응형